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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목 : 1년의 여정을 마치며 [ 2016년 영어영문학과학사 취득 ] - 우유아 회원님 (수험번호 : 4101100007) |
| 작성자 : 우유아 | 작성일 : 2015-12-10 | ||||||
처음 독학사라는 프로그램을 접했을 때에도 '잘 할 수 있을까?' 하는 걱정이 컸었습니다. 게다가 괜한 자격지심에 '아냐 못 할 거야.'라며 해보기도 전에 포기하기도 했습니다. 다른 친구들과 달리 일반적인 교육코스를 밟지 못한 탓이었지요. 그러던 차에 와이제이를 알게 되었고 결국 다른 많은 프로그램 중 와이제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 당시만해도 이게 옳은 선택일까? 맞는 길일까? 하는 의문이 있었지만 한해가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서 돌이켜보니 참으로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. 독학사 특성상 한 단계를 그르치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까지엔 또 다른 1년이 걸리지요. 저 또한 매 단계마다 어려움을 느꼈지만 그때마다 담임 선생님과 교재, 영상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했기에 원하던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. 아마 혼자 공부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 것 같아요. 일년 전, 숱한 합격 수기를 읽으며 부러워했던 저 자신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는 게 감격스럽습니다. 저는 본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시간부족에 시달렸기에 절대적인 공부량 확보가 필수였어요. 그래서 자투리 시간에는 와이제이 홈페이지에 있는 영상의 음원파일을 핸드폰에 넣은 뒤 가지고 다니며 들은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. 동영상 강의를 책과 같이 보기에 앞서 책을 한번 훑고 파악한 뒤에 강의를 들었던 것도 암기에 효과적이었던 방법인 것 같습니다. 담임 선생님이 학습 시간표를 짜준 것에 따라 공부를 하기도 하고 밀린 부분을 채우기도 하던 게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. 아무래도 혼자 공부를 하게 되면 자꾸 미루게 되기 마련이니까요. 시험접수기간이나 접수안내, 소지품 등 놓치기 쉬운 일정과 정보를 틈틈이 전화와 문자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점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. 덕분에 놓칠 뻔했던 일정을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었어요. 또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는 즐거움과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습니다. 이 글을 읽으시는 학습자님들도 목표하신 기간 내에 빛나는 성취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