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달정도 남기고, 총력을 기울여 합격!
[2013년 간호학과학사 취득] - 김소연(필명) (수험번호 4017400162)
3년제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더 큰 꿈으로 나아가기에 항상 걸렸던 것이 4년제 학사가 없는 것이었습니다. 그래서 학사를 따야겠다고 늘 생각해 오던 중에, 우연히 1년에 한번 시험보는 것으로 학사를 딸 수 있는 독학사라는 시험을 알게 되었습니다. 그게 올 해 10월 초였습니다. 시험이 11월 초라는 것을 알고 부리나케 독학사라는 제도를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혼자서는 힘들 것 같아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합격생 배출률이 가장 높다는 와이제이에 연락을 취하게 되었습니다.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. 우선 전화로 짧은 상담을 마치고, 10월은 현재 모의고사를 풀면서 마무리를 하는 시기라는 절망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. 그래서 더욱 오기와 철저한 계획을 가지고 남은 4주동안 총력을 기울여 집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. (쉬워보였던 국어와 영어는 뒷전으로 하고, 전공 4과목만 먼저 공부했습니다.)
우선 와이제이에서 안내해 준 공부방법 중 가장 핵심은 ‘책’에 충실하라는 것이었습니다. 그래서 4주동안 문제집만 열심히 풀면서 암기해야겠다는 생각을 접고, 와이제이에서 보내준 책을 정독하면서(가장 느려보이는 방법이었지만 와이제이만 믿고!) 그 때 그 때 바로 바로 확실하게 암기하며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. 책을 공부한 후에는 그 부분을 그 다음 날 다시 강의자료로 올라와 있는 PPT로 암기하여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.
그리고 책과 PPT 자료를 보는 중간중간 그 내용과 관련된 정선문제집과 모의고사를 풀면서 다시 책 내용을 체크하는 방법으로 공부해나갔습니다. 특히, 주관식은 따로 프린트하여 묶어서 버스나 지하철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. 공부해야 될 양이 워낙 방대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전공 4과목을 보는데만 3주 가까이 걸린 것 같습니다. 시간에 쫒기면서 공부했기 때문에 항상 더 정확하게 외우지 못하고 더 잘 이해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 뿐이었습니다.
그리고 남은 1주간은 전공 4과목 책을 훑으면서 국어 공부를 하였습니다. 의외로 국어가 암기할 것이 너무 많아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외울 수 있는데까지만 확실히 외우자...라는 생각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. 시간이 촉박하여 책은 하나도 읽지 못했고, 강의가 정리되어있는 자료만 프린트하여 그것만 암기하고 시험장에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. (6과목 중 가장 낮은 점수 받음) 영어는 평상시 하던 공부가 있었기 때문에 모의고사만 한 번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.
칼퇴근 후 매일 새벽 3시까지 공부했었고, 주말에도 하루종일 책만 붙들고 있었습니다. 체력이 좋지 않았던 터라 4주간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, 합격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고 감사했습니다. 와이제이가 제공해준 공부방법 노하우와 책, 문제집과 모의고사 자료가 없었으면 4주간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.
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기회를 가질수 있게 해 주신 와이제이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, 특히 합격소식까지 친히 챙겨주신 박완익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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